개강 첫 주 차 한 잔


새 학기가 시작되었다.


개강 첫 주는 늘 벅차다.
방학의 여운이 남아서 ...
새로운 기대에 부풀어서 ...  

반복되는 일도 다시 시작할 때는 언제나 새롭다.
개강 첫 주는 가볍고도 무겁다.
다짐, 의욕, 긴장, 두려움이 교차하면서 ...

모든 첫 강의는 극적(dramatic)이다.
기대와 실망과 반전이 있다.  

강의실에서는 또 한 번 인연의 역사가 쓰여진다.

처음 보는 얼굴들 ...  호기심을 일으킨다.
다시 보는 얼굴들이 반갑다.
학기 마다 보고 또 보는 얼굴들 ... 정이 깊다.

이번 학기에는 정말 후회 없이 좋은 강의를 해야 할 텐데 ...
끝 날 때마다 2% 부족했다고 또 중얼거리지 않도록
유감 없이 충분하게 좋은 가르침 제대로 다 할 수 있기를 ..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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